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스 맨 (문단 편집) === 어떤 선수들이 하는가? === 식스 맨은 보통 포지션이 애매한 [[트위너]]들이 많이 맡는다. 사실 트위너와 다재다능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라[* [[가드(농구)|가드]]치고 체격조건이 좋고 [[포워드(농구)|포워드]]치고 빠른 선수라는 말은 가드인데 느리고 포워드인데 신체조건이 딸린다는 소리도 된다.] [[라마 오덤]]처럼 트위너 성향이 강하더라도 할 줄 아는 게 많다면 벤치에 두고 다방면으로 써먹기 적합하다.[* 참고로 [[케빈 가넷]]이나 [[스카티 피펜]]처럼 한 개 이상의 포지션을 '''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은 트위너가 아니다'''. 트위너 자체가 중간에 끼었다는 숙어 in-between의 변형이기 때문에 여러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완벽하게 소화 못 하는 선수가 트위너인 것. 가넷이나 피펜같은 선수들은 all-arounded player라고 불린다.] 혹은 득점력을 갖추었지만 수비력이 심히 부족하거나 독불장군 기질이 강한 선수들이 적합하다. 이런 타입은 웬만큼 파생 효과가 높은 게 아니라면 주전들과의 시너지가 애매한 경우가 많지만, 벤치 멤버들과 같이 기용되면 상대적으로 실력이 못한 선수들 가운데에서 원없이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. 예를 들어 [[제이슨 테리]]의 경우 아주 이기적인 선수는 아니었지만, 사이즈는 포인트 가드의 그것인데도 스타일은 전형적인 스코어러형 슈팅 가드에 가까워 벤치에이스가 어울리는 선수였다.[* 물론 출전시간은 주전급인 30분에 달했다.] 또한 식스 맨은 한 명만 있는 것이 아니고 두 명 이상도 있을 수 있다. 2004-05 시즌 [[시카고 불스]]의 키 식스 맨은 벤 고든, [[타이슨 챈들러]] 두 명이었다. 2011-12 시즌의 시카고 불스도 [[카일 코버]], [[타지 깁슨]]이 키 식스 맨 역할을 수행했다. NBA의 식스 맨 수상자들을 보면 여러 유형이 있다. 첫째로 위에 언급된대로 포지션이 애매해서 식스 맨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,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[[토니 쿠코치]]였다.[* 쿠코치는 211cm의 스몰 포워드였는데, 90년대에는 맨투맨 수비만 가능했기 때문에 수비 매치업에서는 3번을 막기엔 사이드 스텝이 너무 느리고 4-5번을 막기엔 파워가 모자랐다.] 두번째는 커리어 초창기에 실력이 부족하거나 로스터 경쟁이 빡세서 식스 맨으로 출장한 경우. 보통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들은 식스 맨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큰 임팩트는 못 남기나[* 대표적으로 저메인 오닐, [[코비 브라이언트]], [[트레이시 맥그레이디]] 등.], 이때 너무 잘해서 식스 맨 상을 수상하고 결국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스타급이 된 선수들이 있다. [[케빈 맥헤일]], [[데틀레프 슈렘프]], [[제임스 하든]] 등이 그 예시이며, 60년대 보스턴 왕조의 [[존 하블리첵]][* 단, 이 때는 식스맨 어워드가 없었다.] 역시 60년대에 리그 최고의 식스 맨으로 활약하고 70년대에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. 마지막으로는 주전 이상의 실력을 지녔으나 전술적으로 일부러 식스 맨으로 출장하는 경우인데, [[마누 지노빌리]]를 필두로[* 지노빌리는 주전이자 올스타급으로 성장한 05년 이후 오히려 식스 맨으로 출정하게 되었는데, 당시 주전이었던 [[마이클 핀리]]는 실력/출장시간/팀내 비중 모두 지노빌리보다 쳐졌음에도 감독 [[그렉 포포비치]]는 일부러 지노빌리를 식스 맨으로 빼서 2진의 위력을 극대화했다. 선수 본인이 팀과 코칭 스태프에 대한 신뢰가 굳건하기 때문에 이런 희생을 할 수 있는 것. 게다가 지노빌리는 슈팅 가드 중에서도 가장 패싱 센스가 뛰어난 축에 들어가기 때문에 2진 멤버들의 플레이메이킹도 가능한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.][* 참고로 지노빌리는 2008년에 식스 맨 상과 동시에 올스타/All-NBA 서드팀에 올랐는데, All-NBA 팀이란 NBA를 통틀어 최고의 실력을 가진 다섯명으로 이뤄진 팀(가드 2명, 포워드 2명, 센터 1명)을 세 팀 뽑는 것이다. 즉, 식스 맨임에도 불구하고 NBA 가드 중 6위 안에 드는 활약을 펼쳤다는 말. NBA에서 주전 가드가 60명이란 걸 생각하면 그가 무늬만 식스 맨이지 실질적으로 NBA에서 손꼽히는 스타란 걸 알 수 있다.] [[자말 크로포드]], [[루 윌리엄스]] 등 맘먹으면 시즌 평득 20도 능히 뽑아내는 특급 식스맨이 여기에 해당된다.[* 실제로 루윌은 18-19 시즌 클리퍼스에서 [[토바이어스 해리스]]와 원투펀치를 이루었고, 토비가 중간에 트레이드되면서 사실상 단독 1옵션으로 올라섰음에도 주로 벤치에서 출전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